발목통증을 오래 겪으며, 깨닫게 된 건강의 소중함. (돈보단 건강이다)
#스마트폰 보고 가다가 계단 내려가면, 발목이 접힌다. 이 말은 비유도 아니고, 농담도 아닙니다. 정말로 제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계단을 내려다가다, 2계단인데 하나인줄 알고.. 발을 헛디뎠는데, 발목이 정말 절반으로 접혔습니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 ㄱ 모양으로 접히더라구요.) 별 수 없이 근처 편의점에서 발목보호대를 차고, 파스를 붙이고 그날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사실.. 그 당시엔 그랬어요. '별거 있겠어?? 발목보호대 차고 며칠만 있으면 괜찮아지겠지.' 큰 착각이었습니다. 발목통증은 점점더 심해졌어요. 그 날 발목통증은 계속되지만 어쩔 수 없이 스케줄 소화를 위해서 발목보호대를 차고 꾹참고... 집에 들어왔는데, 발목보호대를 벗은 발목은 테니스공 하나가 들어있는 것처럼 팅팅 부어있었습니다. 속상하기..
소소한 일상
2020. 4. 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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