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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학개미들이란 단어가 나올 정도로 주식 투자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와중에

"나도 한번 주식해볼까?" 라고 생각하시는 왕초보 분들이 있으실거라고 분명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데 투자하다간, 열심히 모아둔 종잣돈, 목돈 날리기 쉽상입니다.

남들이 좋다는 종목에 귀를 팔랑거리며 따라가지 마세요. 

여러분들이 스스로하셨을 때 그런 정보를 믿고 걸러내는 눈을 키우셔야 손해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왕초보 투자 공부 방법 5가지에 대해서 정리 해드릴테니 꼭 참고해주세요.

 

<1> 소액 실전 투자

 

실전보다 좋은 공부는 없다고 하죠?

만약에 여러분들이 왕초보라면 본인의 용돈/문화생활비의 1/3정도를 투자해서 주식차트보는 방법에서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주식차트의 빨간색이 의미하는 것, 파란색이 의미하는 것. 용어들이 무엇인지 알기 싫어도

본인의 돈이 플러스가 되었다 마이너스가 되었다 하는 것을 보면 저절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은 어렸을적부터 수 년간 공부를 하고 성년이 되었을 때는 경제의 고수가 되어서

사회로 진출한다고 하네요. (실제로 월가에서 실력있는 트레이너들은 유대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아래는 코스피 주식차트입니다. 이것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1,953.24, 빨간색 화살표, 7.42, 0.38%, 일봉, 주봉, 월봉

코스닥, 다우산업, 나스닥, 상해종합, 니케이 225, 미국환율, WTI, 국제금 

이런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신다면, 지금부터라도 검색창을 키셔서 하나씩 찾아보셔야 합니다.

(예를들어 WTI란 (West Texas Intermediate)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국제유가(기름값)을 의미합니다.

미국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만 거래됩니다.) 

한가지씩 배워야하고, 그래프의 경사가 급할 때, 완만할 때 어떤 식으로 주식투자 전략을 세울지

안정성자산의 비율을 높일지, 추가매입하여 공격적인 투자로 갈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주의사항>

소액투자라고 말씀드린 것처럼. 처음 시작하시는 사람이라면, 10만원 ~ 20만원 사이에서만

투자를 하셔야, 본업 또는 일에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투자금액이 크면 클수록 수익률의 낙폭이 커지기 때문에

매일매일 주식차트만 바라보게 되는 본인을 볼 수 있습니다.

 

<2> 스터디

모든 종류의 공부는 처음에 시작할 때는 혼자하는 것보단 무조건 여럿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도 주의사항이 공부를 위한 스터디어야지, 어떤 종목이 좋더라, 앞으로는 어떤 주식이 오를꺼다 하는

<카더라 통신>을 위한 스터디는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주식은 경제공부를 많이한 사람들도 예측하기 어려운 럭비공 같은 녀석입니다.

경제 흐름을 많이 안다고, 용어에 빠삭하다고, 오래 투자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익을 걷어가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투자 전략 또는 기본에 대해서 들어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을

익히기 위함이니, 주위에서 잘 찾아보면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좋은 스터디란?> 

투자의 개념을 알 수 있는 곳

종목/기업을 분석하는 법을 알려주는 곳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곳

 

<나쁜 스터디란?>

주식 종목을 대놓고 추천해주는 곳

향후 어떤 주식이 뜬다고 알려주는 곳

비밀 정보라고 가입해야만 알 수 있다고 하는 곳

 

<3> 유튜브

스터디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오프모임의 경우 정기적으로 일정을 지켜서 만나야 하는 부분도 있고, 주식 스터디 공부방 중에 잘못된 곳은

고액의 가입비를 요구 한 뒤에 제대로 된 공부법을 알려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유튜브. 

유튜브에 주식공부, 주식하는 방법 만 검색하더라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는 양질의 자료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옥석을 고르는데 시간이 걸릴 수는 있지만, 최근 유튜브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분야 고수들의 고급정보를 조금만 발품을 팔아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역시, 이 분들이 하시는 말을 100% 믿는다기보단, 왕초보들의 관점에서, 모르는 용어가 나왔을 때 유튜브에

검색하시면서 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용도, <나는 이렇게 했더니 무조건 돈을 벌었다> 이런 식의 자극적인

제목에 현혹되셔서 본인의 스타일에도 맞지 않는 방법으로 투자를 하게 되면, 나중에 나쁜 습관이 들어서, 고치기

어려워질 수 있으니, 투자 방법은 본인이 직접 투자해보시면서 천천히 방향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경제신문 읽기

주식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아버지 하워드 버핏은 집에서 경제신문 읽는 것을 즐겼고, 아들인 워런 버핏에게도

경제관련 책들을 선물하고 읽기를 권했다고 합니다.

워런 버핏은 11살부터 경제신문을 읽으면서 직접 주식투자를 했고, 거기에서부터 모르는 것들을 신문과

책을 통해서 찾았다고 하네요.

지금도 워런버핏은 월스트리트 저널, 파이낸셜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를 매일 출근하자마자

정독을 한다고 하는데요.

결국 기본은 경제에서 시작되고, 아무리 예측하기 어렵더라도, 이런 경제 공부하는 습관이 탄탄하게 밑바탕이 될 수록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났는지, 왜 폭등, 폭락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해답을 본인 스스로 찾을 수 있기에

시간이 오래걸리더라도 꼭 해야하는 공부법 중 하나입니다.

<5> 독서

주식공부책도 분명 시중에 많이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미 책이라는 플랫폼 자체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시장경제에 대응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잘못된 오래된 주식공부책으로 시작을 했을 경우에는,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있는데요.

직접적인 공부보다는 신문과 마찬가지로 경제의 흐름이나 자본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공부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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