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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지만 그만큼 기본적인 이야기만 하려고 합니다.
5가지 주식투자 원칙에 대해서
그 전에 이 이야기를 먼저해볼까 합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듣곤하죠?
주식 1천만원으로 시작해서 1년 만에 1억을 벌었다.
자, 여기서 생각해봅시다. 수익율이 그럼 몇%나 될까요?
1억을 벌었다면 1000% 입니다.
이것이 일반 주식 투자자에게 가능할까요 불가능할까요?
"정답은 가능할수도 있다." 입니다.
아래 표는 간단한 복리 계산기를 이용한 공식입니다.
여러분들이 매월 20%의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주식을 구매한다면 1년뒤에 9천만원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게 그 유명했던 복리의 마법입니다. 허나, 현재 적금과 예금으로는 이런 복리의 마법을 기대할 수 없죠.
매월 2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은 현존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이런 수익을 내고 싶으시다면,
리스크가 따라오고, 리스크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주식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오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저는 주식전문가 아닙니다. 제가 알려드린 정보라고 절대로 맹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1. 주식 투자 수익률을 1개월의 20% 미만으로 잡을 것.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주식을 도박처럼하지 말고, 투자처럼 하자.
초단타성 주식투자 기법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고 생각합니다. 룰렛돌리기와 다를바 없죠.
그렇게 되면, 급등한 주식에 눈이 갑니다. 최근에 삼성중공업우 같은 경우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3만원으로 시작했던 주식이 갑자기 최고점 96만원까지 찍었습니다.
최저점에서100만원어치 사고, 중간쯤만 해도 2000만원 이상을 이득보는 것.
아마 이런 경험 많이 있으셨을 겁니다.
우상향을 찍고 있으니 내일도 오를거라는 희망..
혹시 이 기회를 놓치면 다음날 대박 나는건데 나만 놓칠것같은 불안감..
둘다 빨리 버려야 합니다. 만약에 96만원에 사셨다면... 지금 43만원입니다.. 50% 손해에요.
그리고, 또다시 그 이상의 가치를 찍을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르는일입니다.
안전하게 천천히 움직이세요.
오래 투자하고 싶다면요.
2. 돈을 잃지 말것, 그 사실을 잃지 말 것.
유명한 주식투자자 워렌버핏이 한 이야기이죠.
첫번째 원칙. 돈을 잃지 말아라.
두번째 원칙. 첫번째 원칙을 잊지 말아라.
첫번째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주식 사는 것들이 손해를 보면 안됩니다.
1번처럼 고수익 단타성 주식을 노리는 것은, 벼락맞고 싶다거나 로또맞고 싶다는 얘기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그런 것이 올라갈지는 부당거래가 없는 이상 아무도 모를일이죠.)
이게 월 20% 수익률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이 욕심이 나는 것을 꾹 참고 기다린다면, 분명 기회가 올 것 입니다.
3. 분산투자에 힘 쓸 것
허나, 주식에만 목을 메지 말라는 차원에서 알려드립니다. 달걀은 여러바구니에 담는 것이 좋은데,
그것이 주식을 여러개를 담으라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주식 사는 법도 중요하지만, 금융자산의 종류를 여러가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안전자산 = 금, 달러, 국채
위험자산 = 정크본드(고위험채권), 주식, 비트코인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가치는 정확하게 반비례합니다.
금값(안전자산)이 오르면 주식값(위험자산)이 떨어지고,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다는 의미)
금값(안전자산)이 내리면, 주식값(안전자산)이 올라가죠.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투자하겠다는 의미)
이것을 알고 있다면, 어떤 비율로 나눠서 재산을 분배해야 할지 더더욱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공식 하나 알려드립니다.
100 - 자신의 나이 = 위험자산 투자비율
(만약에 30대라면, 70%를 위험자산에 투자하라는 의미죠)
4. 평균 매입 단가를 정하고, 분할매수 할 것.
여러분이 현재 쓸 수 있는 돈이 1,000만원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지금 코로나 사태급으로 주식시장이 출렁했습니다. 이보다 더 좋은 매수타이밍이 없다고 생각을 했어요.
여기에서 올인을 한다? 정말 큰일날 소리입니다.
그 다음에 주식시장에 대해서 미리 보고 올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더 추락할지, 반등할지는 아무도 모르죠. (심지어 이건 경제학자들도 모를겁니다.)
내일 갑자기 코로나와 관련된 백신이 개발된 회사가 있어서 주가가 폭등할지,
갑자기 제조한 제품의 치명적인 결함이 발생해서 전량 리콜해야 하는 사태가 올지
주식이 오를지, 내릴지 그 단순한 50%의 확률조차 맞추기가 어렵죠.
그럼? 우리가 선택해야 하는 것은 하나. 리스크 회피이죠.
예를 들자면... 2만원 정도 되는 주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고정적으로 평단가 2만원에 계속 분할 매수를 한 케이스.
나머지는 마켓 변동성이 있을 때마다 저점이라고 생각했을 때 산 경우
그것을 동일하게 25,000원에 팔았을 때의 계산입니다.
2만원 평단가로 구매했을 때 수익 = 147만원 (24.5%)
유동적으로 구매했을 때 수익 = 112만원 (17.7%)
혹시 이런 의문이 있는 분도 있으실거에요. 위처럼 평균 2만원 맞추는 것이 쉬운줄 아냐.
단순하게, 코스피 차트를 가져와보겠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변동성이 어마어마하네요, 급등했다가 급락했다가. 롤러코스터가 따로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약매수를 걸어둔다면..?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봤습니다.
(문제는 2만원에 산 주식이 1만원으로 떨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겠죠..)
5. 본업에 충실할 것 OR 수익 파이프 라인을 늘릴 것
오히려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부분이 더 컸습니다 사실... 주식투자는 메인으로 하려면
시간이 많거나, 돈이 많거나 둘중 하나여야 하겠지만, 그 두가지가 모두 많은 이들이라면 주식을 아예하지 않겠죠?
주식 차트를 보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 저도 압니다. (저도 해보니까 하루에 2~3번은 넘게 들어가게 되더라구요..)
허나, 그렇게 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주식을 사거나, 팔것입니까? 아니잖아요?
차라리 구매해 두고, 종합지수만 한번씩 체크하거나, 매매단가를 정해두고 그때만 들어가서 사거나, 파시고
그 외에는 본업에 충실하는 것이 어떨까요?
만약에 본업에 충실해서 시간이 남으신다면..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떠실지요?
저 역시, 블로그를 통해서 소소하게 수익을 늘려가고 있고, 그 수익은 직장인까지는 아직은 무리지만..
알바생 만큼은 벌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그정도만 벌고, 나머지는 제 공부와 자기계발,
여가에 투자할 수 있으니 이것도 나름 쏠쏠하고 재미있더군요.
유튜브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물론 더 좋겠지만, 영상편집, 촬영, 컨텐츠 기획 등등
다양한 모든 것을 한번에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지... (연예인이면서, PD면서, 편집자면서, 기획자여야 하는 유튜브..)
해보고 있기 때문에 압니다.. (블로그에 들어가는 노력이 3이라면, 유튜브에 들어가는 노력은 12~15 사이 그냥 단순히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잘 터지는 영상이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것보다는 단순하게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를 정리하면서 소소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블로그 같은 채널을 시작하는 것은
주식 투자로 피폐해지는 정신을 막아줄 뿐더러, 제로베이스에서 돈을 만드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을 하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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