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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정리.

초보자가 정리하는 주식용어, 주식공부입니다.

일단, 주식을 처음하시고, 모르는 것들이 많은 분들은

이글 먼저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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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리해드릴 내용은

우선주 VS 보통주


오늘은 우선주와 보통주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최근에 가장 핫했던 주식, 삼성중공업우와 삼성중공업 이 두가지 주식은 어떻게 다른지 한번 볼까요?

솔직히.. 너무 비교가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삼성중공업우량주 (이하 삼성중공우)의 경우에는 1주당 400,000원을 호가하는데

삼성중공업 주식은 6,100원 밖에 안한다니.. 같은 회사의 주식은 맞는 걸까요?

대체 뭐길래 이런 주식이 있는것인지.. 그것도 삼성중공우 같은 경우에는 뉴스나 일반 코스피200 차트에서도

나오지 않는 항목이던데.. 대체 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우선주의 특징 3가지 정리

1. 우선주는 일반 주식보다 배당이 높다.

2. 배당이 높은 대신에 의결권이 없다.

3. 우선주는 재산권 행사에도 우선권이 붙는다.

 

이 3가지가 일반적인 우선주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결권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주주로서 나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데요.

의결권이란

회사의 의사결정권을 (주주총회 참석 또는 투표권행사) 행사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니까

일반 직장인이나 평범한 투자자들에게는 크게 필요하지 않은요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선주는 일반 보통주에 비하면 유통되는 물량자체가 적어요.

시총도 적고, 거래량도 적습니다.

 

왼쪽 사진이 삼성중공업우에 대한 시가총액과 상장주식수이고,

오른쪽 사진이 삼성중공업에 대한 시가총액과 상장주식수 입니다.

삼성중공업우 : 시가총액 459억원, 상장주식수 114,845주.

삼성중공업 : 시가총액 3조 8,430억원, 상장주식수 6억 3천만주.

 

시가총액에선 거의 100배에 근접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발행된 주식수는 5,000배가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렇다면 왜 우선주가 나오고, 중요할까요?

 

우선주가 중요한 이유

이말이 무슨이야기냐 하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우선주라는 존재는 단순한 자금조달용 주식이다 라는 의미이고,

이러한 특성 때문에 작전세력들이 호시탐탐 노리면서 가격왜곡을 한다거나, 특성을 역이용해서 수익성을

뽑아내려고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즉, 투자심리 관점에서 보면은 보통주보다는 유동성의 폭이 굉장히 높은 것이 우선주이기 때문에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좋아하는 성향의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상품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주가 세력에게 쉽게 휘둘릴 수 있는 이유 (가상의 시나리오)

단순합니다. 우선주의 발행된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일부 세력에 의해서 주식이 잡혀있다면?

그 자체적으로 조작 또는 시장왜곡을 하기 쉽습니다. 

처음에 10만주 밖에 없던 주식을 5만주를 1만원에 샀다고 가정을 해보자구요.

50,000 * 10,000 = 500,000,000원

그럼 나머지 5만주는 자유롭게 있지만 5만주나 되는 물량은 이미 세력의 손바닥안에 있습니다.

그럼 그 중 일부를 20,000원에 1000주를 내놓고, 1000주를 본인이 다시 그냥 산다는 시나리오를 써볼까요?

 

1,000  * 20,000 = 20,000,000원  / 2천만원을 가지고 주가를 움직여봤습니다.

(허나 실제로 손해본 금액은 1,000만원)

 

그럼 시장에서는 해당 주식이 2만원에 거래된다는 생각이 들겠죠?

실제로 1,000주를 사고 팔았던 것이 시장에서 나오니까요.

그 이후에 사람들에게 해당 주식의 가치가 2만원이라고 만들고,

일반 사람들에겐 100%나 올랐네? 이거 떡상하는 주식아니야? 라는 인식을 심습니다.

그 이후에는 2만원대에 사려는 다수의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작전세력이 가지고 있던 주식을

2만원으로 오른 채로 전부 팔았다고 쳐볼까요? 

49,000 * 20,000 = 980,000,000원

 

자.. 그럼 최종계산.

5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을 했고,

중간에 가격을 왜곡하느라 1천만원을 손해봤고,

4억 8천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겼습니다.

그럼? 손해분 1천만원을 제외하고 4억 7천만원을 벌었네요.

그렇게 작전세력이 떠나고 나면, 거품이 빠지겠죠?

원래는 1만원짜리 주식이 2만원에서 싸우다가, 작전세력이 5만주를 다 팔고 가버리면?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면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이것은 정확한 계산도 아니고,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도 아닌 단순한 가정입니다.

작전세력이라는 것이 이렇게 움직이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만들어본 가상의 시나리오입니다.


허나, 이 이야기가 허튼소리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는,

우선주에 발행되는 물량자체가 워낙 소수이다보니, 위와같은 시나리오로 조작하기가 쉽다는 점입니다.

너무 억측일까요? 판단은 본인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주랑 보통주 무엇이 더 안전한가요?

둘다 안전할리가 없습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정리해두었지만, 주식은 위험자산이지 안전자산이 아니에요.

작전세력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주식이라는 상품 자체가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처럼 고정비용으로 파는 물건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천천히 초보 주식러들을 위한 정보들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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